작년 스파르탄 레이스를 이어서 친구와 함께 마라톤에 참여하기 위해
챌린지 마라톤을 접수하였었다.

아쉽게도 친구는 다른 일정이 생겨서 오지 못해서 여자친구와 함께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월드컵 경기장으로 이동하였다.


월드컵 경기장이 집에서 너무 멀어서 7시 50분에 출발하였는데도 9시 반쯤 도착했다.
잘못하면 늦을 뻔 했다.

MC 두 명이 마라톤 진행을 하고 있었고, 그 둘은 개그맨 오나미와 황현희였다.
오자마자 몸 풀 시간도 없이 출발선 앞에 서게 되었는데, 엄청나게 긴장되었다.




풀 코스, 32km, 하프 순으로 먼저 출발하였고, 10KM도 제일 마지막에 출발하였다.
10KM가 사람이 제일 많았다.

출발선 앞에서 장문복, 유승옥, 정가은, 한영 등등의 연예인들이 응원을 해주었다.
응원을 받아서 드디어 09:45분에 출발하였다. 이번 마라톤의 목표는 완주였기에 적당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달렸다.




처음에는 나쁘지 않은 페이스로 3 키로 까지 달렸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계속 쳐졌다.
기록은 1시간 10분으로 도착했다.

하단의 보이는 이미지는 Nike+ Run Club라는 어플인데 자세하게 음성으로도 몇 키로 출발했고, 평균 속도 등등을 알려주었다. 1시간 15분이라고 기재되어 있는 이유는 도착한 후에 기록을 정지하지 않아서 시간이 계속 흘러버렸다. (이건 단점인 것 같다.)



Finish 라인에서 여자친구가 반겨주어서 외롭지 않게 들어올 수 있었고, 사진도 찍어주어서 고마웠다.
메달이나 대회 규모는 스파르탄 레이스보다 작았지만 성취감은 훨씬 더 큰 것 같다.




올해는 계획했던 일을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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